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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월~금요일 16시 30분
미국 하루 평균 확진자 17만명으로 치솟아···사망자 1800명 [월드 투데이]
회차 : 939 방송일 : 2021.09.15 재생시간 : 04:25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미국 하루 평균 확진자 17만명으로 치솟아···사망자 1800명
미국의 하루 평균 확진자가 17만명으로 치솟았습니다.
8개월 만의 기록인데요.
중환자실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3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7만 2천여명이었습니다.
2주 전보다 8% 증가한 수치인데요.
하루 평균 사망자도 1800여명으로 2주 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녹취> 니콜 애터튼 / 미시시피병원 간호사
"우리 병원 중환자실에 한 부부가 같이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요. 아내는 죽었고 남편은 아직 그 사실을 모릅니다."

이런 상황이 되니 미 남부 병원에서는 중환자실 병상 부족이 현실화됐습니다.
게다가 뉴욕시의 초중고교생 100만명이 학교로 돌아오는 등 위험요인이 남아있는데요.
다음주 20일부터 시작하는 3차 접종, 부스터샷에 희망을 걸고 있지만 최근에는 학자들 사이 회의론까지 나왔죠.
FDA 전문가들이 의학전문지 랜싯에 부스터샷 무용론 리뷰를 실었기 때문입니다.
찬반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영국도 다음주부터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시행하는데요.

녹취> 보리스 존슨 / 영국 총리
"이러한 백신 접종 전략으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사회, 유럽에서 가장 개방적인 경제를 가질 것입니다."

구체적인 대상자는 2차 접종을 마치고 6개월이 지난 사람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백신 불균형을 걱정하는 WHO의 외침과 달리 곳곳에서 부스터샷 접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2. 탈레반, 국제사회에 지원 요청···아프간 여성들 SNS운동
탈레반이 국제사회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미국을 향해 탈출을 도와줬는데 자산을 동결했다며 비난도 이어갔는데요.
아프간 여성들은 SNS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지시각 14일, 탈레반 외교수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아프간은 전쟁으로 피해를 본 나라라며 국제사회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교육, 보건, 개발 분야에서 지원해달라면서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 등의 원조도 촉구했습니다.
탈레반 외교수장은 자신들이 미국인의 탈출을 도왔지만 미국은 감사 대신 자산을 동결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죠.

녹취> 아미르 칸 무타키 / 탈레반 외교부 장관
"(우리는) 마지막 한 사람이 대피할 때까지 미국을 도왔지만 미국은 감사하는 대신 아프간 국민들의 재산을 동결시켰습니다."

한편, 탈레반은 아프간 내 여성들에 인권탄압을 지속하고 있는데요.
지난 12일에는 남녀 분리 교육과 더불어 여학생들의 복장을 엄격히 제한할 거라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이에 아프간에서는 각종 저항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녹취> 하스티나 / 아프간 시위 참가자 (지난 3일)
"아프간 여성들은 20년 동안 열심히 일하고 전문적인 교육도 받아왔지만, 오늘날 내각에서 배제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권을 원합니다."

또 아프간 여성들은 트위터 등에 형형색색의 전통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해시태그는 '내 옷 건드리지 마', '아프간 문화' 등입니다.
이들은, 검은 부르카는 아프간의 전통이 아니라며 대부분 얼굴을 가리지 않은 사진으로 저항운동을 이어갔습니다.

3. 폭풍 '니컬러스' 미 남동부 강타···홍수주의보·62만 곳 정전
폭풍 니컬러스가 미국 남동부를 강타했습니다.
곳곳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고 62만 곳이 정전됐습니다.
현지시각 14일 새벽 폭풍 니컬러스가 텍사스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이에 걸프안 해안을 따라 5개 주에 홍수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현재 니컬러스는 시속 75km로 움직이며 텍사스와 휴스턴 등에 많은 비를 쏟고 있습니다.
정전 피해도 심각합니다.
텍사스 53만곳, 루이지애나 9만 2천곳에 전기가 끊겼습니다.
텍사스주는 17개 카운티 등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황입니다.
휴스턴의 공항 2곳은 330여편의 항공기 운항을 중단했죠.
폭풍 니컬러스는 며칠 동안 서서히 이동하며 미 남동부에 폭우를 뿌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미 기상당국은 거센 바람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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