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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접종 본격화···먹는 치료제 내년 2월 도입
등록일 :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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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오늘부터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자 140만명에 대한 추가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오는 10일부터는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이 이어지는데요.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먹는 형태의 치료제를 내년 2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천152만 13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3천933만 2천490명으로 전 국민의 76.6%입니다.
특히 18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89.1%가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위탁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계열 백신으로 접종 받습니다.
30대 이상은 희망자에 한해 보건소로 연락해 얀센 백신으로도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약 73만 6천 명이 신청 완료했습니다.
SNS 당일 신속 예약 서비스는 이달 중순부터 가능할 예정입니다.
오는 10일부터는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약 50만 명에 대한 추가 접종이 시행됩니다.
마찬가지로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계열 백신으로 접종 받게 됩니다.
최근 이들 시설에서 돌파감염이 늘면서 추가 접종 간격을 기존 6개월에서 5개월로 한 달 앞당긴 겁니다.

녹취> 박향 /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최근에 병상에 부담을 주고 있는 부분이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들입니다. 그래서 지금 오는 10일부터는 요양병원에 종사하시는 분과 입원해계신 분들에 대한 추가 접종도 4주를 앞당겨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는 15일부터는 50대 연령층과 18세~49세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과 사회필수 인력 등 우선접종 직업군에 대한 추가 접종이 이어집니다.
아울러 정부는 해외에서 개발된 먹는 형태 치료제를 내년 2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구용 치료제 40만 4천 명분 확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추가 구매는 확진자 발생 현황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용 승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방침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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