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오늘(2일)부터 18∼49세 3차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방역당국과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와 의사를 믿고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18∼49세를 대상으로 3차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2차 접종을 완료하고 5개월이 지났다면 3차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는 4일부터 위탁 의료기관에서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잔여 백신을 이용한 3차 접종은 오늘부터 당일 접종이 가능합니다.
개인 사정이 있거나 단체 접종 일정을 따라야 하는 경우 접종 간격을 4개월로 한 달 더 앞당겨 접종할 수도 있습니다.
잔여백신을 활용한 조기접종은 의료기관에 예비명단을 등록하거나 SNS 당일 예약 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정부는 3차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오는 20일부터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에 6개월 유효기간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유지하려면 접종 간격 안에 3차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60세 이상을 대상으로는 이달 한 달 동안 3차 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에는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과 대한의사협회는 3차 접종 권고문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국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민양기 /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하여 국민 여러분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권고합니다."
한편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마친 접종완료율은 80%를 넘었습니다.
3차 접종자는 15만여 명 늘어 모두 338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을 강조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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