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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본격 이사 준비···지휘부는 연합훈련 후 이전
등록일 :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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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청와대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 지출안이 의결되면서 국방부도 본격적인 이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르면 내일 이사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이 공식 발표된 이후, 국방부는 내부적으로 이사 관련 실무 계획을 준비해 왔습니다.

녹취> 부승찬 / 국방부 대변인 (지난달 31일)
"지금 현재 세부적으로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전을 위한 예비비 지출안이 의결되면서 국방부는 본격적인 이사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예비비가 통과되면 즉시 이사 계약을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르면 내일 안에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업체와 계약을 마치면 국방부 지휘부서와 합동참모본부를 제외한 나머지 기관·부서들은 순차적으로 주변의 다른 건물로 이전하게 됩니다.
국방부 본관에 입주했던 부서들은 별관인 구청사로 우선 이전되고, 이외에 국방부 근무지원단과 육군회관 등에도 분산 배치됩니다.
또 용산구 후암동의 옛 방위사업청 건물에도 일부 부서가 이전됩니다.
국방부 지휘부서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달 예정된 한미연합지휘소 훈련을 마친 뒤 이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 영상편집: 채소현)
한미연합지휘소 훈련은 상반기 한미연합훈련의 본훈련으로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됩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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