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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제주·양양공항 외국인 무사증 입국
등록일 :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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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다음 달부터 제주공항과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의 무사증 입국이 허용됩니다.
정부는 입국제도가 개선되면서 관광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제주 무사증 입국제도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 국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잠시 중지됐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대상 무사증 입국이 다시 허용됩니다.
이란과 수단 등 법무부 장관이 고시한 24개 나라를 제외하고는 코로나19 전처럼 외국인이 사증 없이 제주도에 30일간 머물 수 있습니다.
강원도 지정 또는 현지 전담 여행사를 통해 모집돼 양양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같은 조치가 적용됩니다.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와 몽골 국적의 5명 이상 단체관광객은 6월부터 사증 없이 15일간 강원도와 수도권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녹취> 전해철 / 중대본 2차장 (행안부 장관)
"입국제도가 편리하게 개선됨에 따라 관광객 규모 확대와 관광시장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기업 재택근무 활성화도 추진됩니다.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재택근무 확대로 감염 확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목적입니다.

녹취> 손영래 /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일상의 모습으로 재택근무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근무방식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를 위해서도 이는 필요합니다."

정부는 재택근무 확산을 위해 12주간 사업장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재택근무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장비를 구입하면 관련 비용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재택근무로 추가 발생 가능한 인사·노무 관리 비용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 단체와 협력해 집중 홍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재택근무 활성화 분위기도 확산해나갈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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