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발트 진출의 관문 라트비아 [세계 속 한국]
등록일 : 2022.07.08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우리 국민에게 ‘백만송이 장미’ 노래로 친숙한 라트비아는 발트 3국 중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발트해의 심장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김유나 앵커>
이 시간에는 발트지역 진출의 관문인 라트비아와의 협력 현황과 양국 간 교류 전망을 한성진 주라트비아 대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한성진 / 주라트비아 대사)

임보라 앵커>
우리나라와 라트비아는 1991년 외교 관계 수립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2년여간 이어진 코로나19는 양국 간 교류와 협력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을 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김유나 앵커>
한편 지난해는 한국과 라트비아가 수교를 맺은지 30주년이 되는 해였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던 3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6월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렸습니다.
양국 수교 이후 라트비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한국문화 공연으로 더욱 의미 있었을 것 같은데요.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요?

임보라 앵커>
한국과 라트비아는 경제, 문화뿐만 아니라 국제 다자외교 무대에서도 꾸준히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2020년에 있었던 WTO 사무총장 선거에서는 EU 회원국의 공동 입장이 마련되기 전까지 라트비아가 우리 후보를 지지하며 국제사회에서도 견고한 양국 관계를 보여줬죠?

김유나 앵커>
라트비아는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이전에는 항공협정 발효에 따라 양국 간 직항 노선이 개설되기도 했지만 팬데믹 영향으로 지속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라트비아에서 한국관광전이 개최되며 양국 간 관광 교류 재개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양국 관광 교류 전망, 어떻게 보시나요?

임보라 앵커>
발트 3국 중 중심에 위치한 라트비아는 역사적 경험을 비롯해 우수한 과학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점 등에서 우리나라와 유사한 점이 많은데요.
그러한 만큼 양국 간 협력의 잠재력과 가능성은 더욱 큰 것 같습니다.
양국 간 교류와 협력확대를 위해 올해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실 계획이신가요?

임보라 앵커>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양국 간 교류가 올해에는 왕성하게 이어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김유나 앵커>
지금까지 한성진 주라트비아 대사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