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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첫 백신 접종 간호사에 '자유의 메달' [글로벌뉴스]
등록일 :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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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미,첫 백신 접종 간호사에 '자유의 메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정치와 스포츠, 노동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 17명에게 자유의 메달을 수여했습니다.
자유의 메달은 미국 대통령이 민간인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데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취임 후 처음으로 총 17명의 인사들에게 '자유의 메달'을 수여했습니다.
메달 수여자는 정치, 스포츠, 연예, 종교, 시민권, 노동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며, 미국 체조 영웅인 시몬 바일스도 포함됐습니다.

녹취> 조 바이든 / 美 대통령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2개의 메달을 딴 사람, 그리고 25살에 자유의 메달을 받은 가장 어린 사람입니다."

또 미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故 존 매케인 전 상원의원, 애플 공동 창업자인 故 스티브 잡스 등도 수여자에 포함됐으며, 미국 최초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인 간호사 샌드라 린지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녹취> 조 바이든 / 美 대통령
"팬데믹이 한창일 때, 그녀는 환자들의 생명을 위해 싸우고 동료 간호사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녀는 미국에서 백신 임상시험이 끝난 후 처음으로 백신을 맞은 사람이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수여자들을 향해 미국의 이상을 위해 노력하는 '비범하고 또 비범한 미국인 그룹'이라고 경의를 표했습니다.

2. 美, "영국과 긴밀한 협력 지속"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여당인 보수당 대표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는데요.
미국은 존슨 총리의 사임 발표에 영국 정부와 계속해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해 말 코로나19 봉쇄 중 파티를 벌인 사실이 밝혀지며 터져 나온 '파티게이트'로 큰 타격을 입었고, 최근에는 자신이 임명한 장관들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왔는데요.
존슨 총리는 현지시간 7일 여당인 보수당 대표직에서 사임할 것이며, 차기 총리가 선출될 때까지만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보리스 존슨 / 英 총리
"영국 국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주셨던 엄청난 특권에 대해 감사드리며, 지금부터 새 총리가 취임할 때까지 여러분의 이익을 위해 봉사할 것이고, 정부는 유지될 것입니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영국과 미국은 가장 긴밀한 우방이자 동맹이라며, 양국의 특별한 관계는 강하고 또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 역시 브리핑에서 영국과의 동맹은 강력하게 계속될 것이라며, 변하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카린 장 피에르 / 美 백악관 대변인
"영국과의 동맹은 여전히 굳건합니다. 영국인들과 우리의 특별한 관계는 지속될 것입니다. 어떤 것도 변하지 않아요."

특히 양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한 지원을 포함해 광범위한 현안에 있어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 멕시코, 판다의 생일 파티
멕시코의 한 동물원에서는 각각 35살과 33살이 되는 팬더들의 특별한 생일 파티가 열렸습니다.
커다란 생일 케이크의 주인공은 바로 두 마리의 판다입니다.
멕시코에 위치한 차풀테펙 동물원에서는 판다 슈안과 신신의 생일 파티가 이어졌습니다.
이들은 무려 올해로 35살, 그리고 33살이 됐습니다.

녹취> 주 칭차오 / 주멕시코 중국 대사
"멕시코와 중국이 국교를 회복한 지 3년 후인 1975년, 판다 슈안의 아버지와 신신의 할아버지가 양국 우호 대사로 중국에서 왔습니다. 그들은 멕시코에 정착하기 위해 먼 곳에서 왔고, 동물원의 세심한 보살핌 덕에 아기 판다들이 태어났죠."

생일을 맞은 판다들은 동물원에서 가장 나이가 많지만 아주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날 두 판다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중국의 전통 음악 공연이 진행됐고, 많은 관광객들의 축하까지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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