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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여름 휴가 시작···"국정 현안·휴식 경계 없어"
등록일 : 2023.08.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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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6박 7일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발생한 무량판 부실 시공 관련 논의를 이어가는 등 현안과 관련한 일정을 소화하는 한편, 부인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 휴양지인 경남 거제 저도에서 휴식을 취할 방침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약 일주일 간, 여름 휴가를 갖습니다.
휴가 첫날, 윤 대통령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게 SNS를 통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앞서 캐나다 퀘백 산불 진화 지원을 위해 파견된 한국 구호대에 트뤼도 총리가 직접 방문해 '깜짝' 환송을 한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한겁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최근 드러난 무량판 부실시공과 관련해 대책 논의도 이어갔습니다.

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 기간이지만 오늘 오전에도 비서실장, 그리고 관련 수석들과 무량판 부실시공 문제를 유선으로 심도 깊게 논의했습니다. 평상시와 거의 다름 없이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떠나 잠시간의 휴식도 취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의 휴가지인 경남 거제 저도 등 며칠 간 지역에서 머물 예정인데,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이밖에 윤 대통령은 이번 휴가 기간 전통시장을 비롯한 민생 현장 방문 등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휴가 기간, 국정과 휴식에 분명한 경계가 없는 상태라며, 국민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고심하는 시간이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오희현)
지난해 윤 대통령은 휴가 대부분을 서초동 관저에서 머무르며 정국을 구상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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