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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민원 빅데이터 분석···지방의회 청렴도 평가
등록일 : 2024.02.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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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국민권익위원회가 '따뜻한 권익구제, 반듯한 청렴사회'를 목표로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권익위는 한 해 약 1천300만 건에 이르는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국민들의 관심사항과 주요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내고, 부패와 불공정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충남 소재 대학 재학 중인 오세창 씨.
지난해 8월 대학생 자격으로 학교 근처 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오 씨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입주 순서 추첨 결과에 따라 대학교 학사 일정이 시작되는 9월이 아닌 10월에야 입주를 할 수 있었습니다.
LH에 학사 일정에 맞춰 9월 초에 입주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나 LH는 추첨 결과가 이미 확정돼 입주 시기 조정이 불가하다고 통보했습니다.

녹취> 오세창 /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 신청인
"본가인 파주에서 통학을 할 때 편도 5시간 정도 걸려서 학교생활 하면서 피로나, 학교 수업에서 정확하게 이해를 못 해서 학점이나 그런 문제가 많이 생겼습니다."

오 씨는 자신과 같은 불편함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이 학사 일정에 맞춰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신청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대학생 자격으로 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된 경우 학사 일정에 맞춰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대학생을 위한 임대 주택 공급 취지에 부합하다고 판단했고, 관련 내부 규정을 마련할 것을 LH에 권고했습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의 생활 속 고충 민원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권익위의 작년 한 해 민생 고충 해결 건수는 2천677건에 달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따뜻한 권익구제, 반듯한 청렴사회'를 목표로 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특히 민원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국민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찾아냅니다.

녹취> 유철환 /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한 해 약 1천300만 건에 이르는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국민들의 관심사항과 주요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내고 공유하겠습니다. 반복되는 민원 등 개선이 필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에 민원 경보를 발령하여 주의를 촉구하고 항구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하겠습니다."

소외·취약 계층을 권익위가 직접 찾아가 고충을 해결하는 '현장형 옴부즈맨' 제도도 운영하며, 이동형 민원창구인 '달리는 국민신문고'도 올해 100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일부 지방의회에 대한 청렴도 평가 결과 의원들의 비리가 심각하다며 전체 지방의회 243곳을 대상으로 부패 실태 점검에 나설 것이라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송기수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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