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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온라인도매거래 증가···"올해 거래액 5천억 목표"
등록일 : 2024.02.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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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지난해 11월 전국 다양한 판매자와 구매자가 농산물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도매시장이 문을 열었는데요.
지금까지 상품 5천600톤, 172억 원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올해 거래액 5천억 원을 목표로 다양한 이용자를 확보하고 거래 품목도 확대한단 계획입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장소: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

큰 전광판에 숫자가 빼곡합니다.
농산물 품목별 거래물량과 금액, 건수는 물론 지역별로 얼만큼의 농산물이 거래되고 있는지 지도에 표시돼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농산물이 얼마나 어떻게 거래되는지 집계되고 있는 겁니다.
농산물을 도매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시장.
일정 요건을 갖춘 판매자와 구매자 누구나 컴퓨터나 모바일기기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도매시장과 달리 24시간 거래할 수 있고 산지에서 도매시장, 도매시장 법인, 중도매인을 거쳐 소비지까지 유통되는 단계가 줄어 이에 따른 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녹취> 남현중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 서기관
"온라인도매시장에선 산지에서 소비지로 바로 직접 거래가 가능해지고 그리고 도매시장 법인 같은 경우에도 중도매인을 거치지 않고 바로 소비지 유통업계와 거래를 할 수 있게 되고 중도매인도 도매법인이 아닌 산지와 직접 거래가 가능해짐에 따라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온라인도매시장을 이용한 경우, 기존 도매시장을 경유했을 때보다 농가 수취가격은 상승했고 출하·도매 단계 비용은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금까지의 거래 분석을 해보니까 유통비용을 절감한 게 9.9%, 농가 수취가격이 4.3%가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단계가 축소가 되고 물류 최적화가 일어나고 경쟁이 촉진되다 보니까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이점으로 시장 시범 거래를 시작했던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지난 18일까지 172억 원 수준의 거래를 기록했고, 그 규모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정부는 올해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액 5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장 이용자를 확보하고 거래 품목도 확대한단 계획입니다."

다음 달까지 연간 거래금액 50억 원 이상의 가입요건을 충족하는 APC, 산지 농산물유통센터 460곳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하반기엔 소고기와 콩 등 품목을 확대하고 스테비아토마토 같은 가공식품 거래도 추진합니다.
기존 도매시장은 시설을 현대화해 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권역별 통합물류거점으로 탈바꿈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도매시장 사전 거래 정보로 공동 배송이나 소포장 등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한성욱, 심동영 / 영상편집: 박설아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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