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온열질환 주의하세요!
등록일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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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오늘의 유용한 정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을 위한 등록금 지원 정책을 자세히 알려드리고, 무더위를 앞두고 온열 질환을 대비하는 방법까지 짚어봅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중소기업 근무자 대학등록금 지원>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대학에 가지 않고 중소기업에 취업한 A씨.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오는 9월부터는 정부에서 등록금을 지원하는데요,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일하고 있는 고졸 직원이 그 대상입니다.
신설된 희망사다리 2유형에 선발되면 2018년 2학기부터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데요,
자세한 선발 기준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모집은 8월 초 시작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 취업 고3, 장려금 지급>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졸업예정자 가운데 특성화고등학교나 마이스터고, 일반고등학교의 직업계열을 다니는 학생은 2만 4천 명.
이들은 대학 진학 대신 취업을 준비합니다.
올 하반기 졸업예정자가 중소기업에 취업한다면 정부는 1인당 3백만 원을 지원합니다.
단 취업 후 6개월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하고, 이행하지 못한다면 지원금을 반납해야 합니다.
지원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실시됩니다.
<무더위, 온열질환 주의하세요!>
태풍이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겠죠.
오늘도 낮 최고기온 서울 31도 대구는 32도까지 올랐는데요, 습도까지 높다 보니 체감하는 더위는 더 심했습니다.
지난 5년간 온열 질환으로 총 3천4백여 명이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특히 7~8월에 80%를 넘는 등 집중됐는데요, 온열 질환은 크게 다섯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열부종은 더위에 몸이 붓는 건데요, 시원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으로 옮겨 휴식을 취하면 됩니다.
열탈진과 열경련도 비슷하게 응급처치를 하고, 스포츠음료나 주스를 마시면 좋습니다.
일시적으로 어지러워지는 열실신 역시 같은 조치를 취하면 되는데요, 다만 계속 의식이 없다면 곧장 119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온열 질환 가운데 가장 위험한 것이 열사병입니다.
시원하게 해줘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119에 신고 한 뒤 기도를 확보하고, 머리를 다리보다 낮춰야 합니다.
전화인터뷰> 박세훈 / 응급의학과 전문의
“더위로 생기는 질병 중에서 가장 심한 상태인데요, 점점 의식이 저하되면서 몸은 굉장히 뜨거워지는데 땀은 안 나는 상태가 됩니다. 호흡이 느려지고 혈압이 떨어집니다. 이럴 때는 본인이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 병원으로 빨리 이송돼야 하는 상태입니다.”
소방청은 온열 질환은 쉽게 예방이 가능한 만큼 폭염 시 외출을 자제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먼저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을 위한 등록금 지원 정책을 자세히 알려드리고, 무더위를 앞두고 온열 질환을 대비하는 방법까지 짚어봅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중소기업 근무자 대학등록금 지원>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대학에 가지 않고 중소기업에 취업한 A씨.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오는 9월부터는 정부에서 등록금을 지원하는데요,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일하고 있는 고졸 직원이 그 대상입니다.
신설된 희망사다리 2유형에 선발되면 2018년 2학기부터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데요,
자세한 선발 기준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모집은 8월 초 시작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 취업 고3, 장려금 지급>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졸업예정자 가운데 특성화고등학교나 마이스터고, 일반고등학교의 직업계열을 다니는 학생은 2만 4천 명.
이들은 대학 진학 대신 취업을 준비합니다.
올 하반기 졸업예정자가 중소기업에 취업한다면 정부는 1인당 3백만 원을 지원합니다.
단 취업 후 6개월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하고, 이행하지 못한다면 지원금을 반납해야 합니다.
지원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실시됩니다.
<무더위, 온열질환 주의하세요!>
태풍이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겠죠.
오늘도 낮 최고기온 서울 31도 대구는 32도까지 올랐는데요, 습도까지 높다 보니 체감하는 더위는 더 심했습니다.
지난 5년간 온열 질환으로 총 3천4백여 명이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특히 7~8월에 80%를 넘는 등 집중됐는데요, 온열 질환은 크게 다섯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열부종은 더위에 몸이 붓는 건데요, 시원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으로 옮겨 휴식을 취하면 됩니다.
열탈진과 열경련도 비슷하게 응급처치를 하고, 스포츠음료나 주스를 마시면 좋습니다.
일시적으로 어지러워지는 열실신 역시 같은 조치를 취하면 되는데요, 다만 계속 의식이 없다면 곧장 119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온열 질환 가운데 가장 위험한 것이 열사병입니다.
시원하게 해줘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119에 신고 한 뒤 기도를 확보하고, 머리를 다리보다 낮춰야 합니다.
전화인터뷰> 박세훈 / 응급의학과 전문의
“더위로 생기는 질병 중에서 가장 심한 상태인데요, 점점 의식이 저하되면서 몸은 굉장히 뜨거워지는데 땀은 안 나는 상태가 됩니다. 호흡이 느려지고 혈압이 떨어집니다. 이럴 때는 본인이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 병원으로 빨리 이송돼야 하는 상태입니다.”
소방청은 온열 질환은 쉽게 예방이 가능한 만큼 폭염 시 외출을 자제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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