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친서 공개 "다음 상봉 앞당길 것"
등록일 : 201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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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받은 친서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조미관계를 향한 신뢰와 함께, 다음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공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입니다.
김 위원장은 두 나라의 관계 개선과 공동성명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대통령 각하의 열정적이며 남다른 노력에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미 사이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나와 대통령 각하의 확고한 의지와 진지한 노력, 독특한 방식은,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각하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신뢰가 앞으로의 실천과정에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조미관계 개선의 획기적인 진전이 우리들의 다음번 상봉을 앞당겨주리라 확신한다고 맺었습니다.
다만 비핵화 표현이 직접 담기진 않았습니다.
친서는 7월 6일자로 한글본과 영문본 각각 1장 분량이며, 김 위원장의 친필 사인이 담겼습니다.
최근 방북한 폼페이오 장관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통해 건네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정상 간 친서를 공개한 배경은, 이른바 '빈손 방북' 논란을 딛고 비핵화 후속 협상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김정은 위원장도 다음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내비친 가운데, '실천과정'을 언급하며 선 종전선언 등을 우회적으로 촉구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받은 친서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조미관계를 향한 신뢰와 함께, 다음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공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입니다.
김 위원장은 두 나라의 관계 개선과 공동성명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대통령 각하의 열정적이며 남다른 노력에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미 사이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나와 대통령 각하의 확고한 의지와 진지한 노력, 독특한 방식은,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각하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신뢰가 앞으로의 실천과정에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조미관계 개선의 획기적인 진전이 우리들의 다음번 상봉을 앞당겨주리라 확신한다고 맺었습니다.
다만 비핵화 표현이 직접 담기진 않았습니다.
친서는 7월 6일자로 한글본과 영문본 각각 1장 분량이며, 김 위원장의 친필 사인이 담겼습니다.
최근 방북한 폼페이오 장관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통해 건네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정상 간 친서를 공개한 배경은, 이른바 '빈손 방북' 논란을 딛고 비핵화 후속 협상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김정은 위원장도 다음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내비친 가운데, '실천과정'을 언급하며 선 종전선언 등을 우회적으로 촉구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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