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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뉴스링크]
등록일 : 201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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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온열질환에도 '골든타임'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3. 골든타임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시간인 '골든타임' 온열질환 대처도 '시간'이 생명입니다. 온열질환자는 고열과 두통, 피로감과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온열질환 중에서도 체온 조절 중추 기능이 상실돼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장기까지 손상돼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열사병'을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증상이 있다면 지체없이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긴 뒤 옷을 벗기고 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낮춰야 합니다.
만약 의식이 없다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인데요.
제일 좋은 예방법은 무더위에 바깥에서 오랜 시간 머물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맑은 여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의 강한 햇빛은 피해야 하고요.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반드시 기억하고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군 전사자 유해를 송환하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습니다.
김 위원장의 친서는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친서'의 의미를 알아봤습니다.

2. 친서외교
'친서'는 정상간 소통을 할 수 있는 도구인데요.
정상 간 친선을 표현하거나 신뢰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비공식적인 외교 문서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북·미 정상간 주고받은 친서가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거대한 친서가 화제를 모았죠.
먼 옛날에도 '친서'를 통해 외교를 펼쳤는데요.
조선시대 중국의 황제가 우리나라에 보내는 친서는 '칙서'라고 했고요.
우리가 중국에 보내는 친서는 '국서'라고 불렀습니다.
또 중국에서 대행인을 통해 우리나라에 보내는 문서나 답서는 '서계'라고 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친서'를 통해 대화와 교류를 이어가려는 노력은 바뀌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두 번째 여름 휴가가 끝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휴가 기간 군 시설을 시찰하고 독서와 휴식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대통령들은 어디서, 어떻게 휴가를 보낼까요?

1. 대통령의 휴가
문재인 대통령의 여름 휴가 일정에서 눈에 띄었던 점은 바로 '군 시설'이었죠.
대부분의 시간을 군 시설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군 시설은 긴급 상황에 신속한 보고가 가능하고 경호가 쉬워, 역대 대통령들도 자주 찾곤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의 휴가지하면 떠오르는 곳이 있죠.
'대통령의 별장' '남쪽의 청와대'으로 불렸던 '청남대'인데요.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도 재임기간 청남대에서 휴가를 보냈고요. 2003년 노무현 대통령 때 청남대가 개방되면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됐습니다.
다른 나라의 대통령들은 여름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17일간 긴 휴가를 보냈는데요.
골프광답게 자신이 소유한 골프장에서 휴식을 즐겼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낚시와 사냥을 즐기며 휴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가 정치'라는 표현도 있듯 '대통령의 휴가'는 단순히 '휴식'에 국한되지 않죠.
휴식을 취하면서 정국 구상에 몰두하는 시간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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