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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사고 조사 착수···"해당 차량 운행 자제 권고"
등록일 : 201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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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BMW 차량에서 주행 중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민간 전문가를 투입해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서는 한편, 해당 차량의 운행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올해 들어서만 30건에 가까운 화재 사고가 발생한 BMW 차량.
잇따른 화재로 논란이 되자 지난달 26일 10만 6천 대에 대한 리콜이 결정이 됐지만, 연이어 공동 소송이 제기되는 등 관련 소비자들의 법적 대응 움직임은 커져가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민간 전문가와 관계 기관 등을 투입해 조사에 착수하고 이 과정에서 발견되는 문제에 대해 엄중조치하겠다는 겁니다.
또 BMW에 대해서는 조사에 필요한 관련 부품과 기술 자료를 신속하게 제출해줄 것을 요청하고, 불편을 겪는 국민들에게 대체 차량 제공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손병석 / 국토교통부 1차관
"BMW에서도 현 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을 촉구합니다"

정부는 또 국민들에게 해당 차량의 운행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BMW 차량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최대한 빨리 안전 점검을 받고, 안전이 확보될 때 까지는 주의하라는 겁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정부는 현재까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여부와 현행 법령과 제도의 적절성 등을 검토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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