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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주간···접종률 높여라!
등록일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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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독감 유행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독감에 취약한데요.
제 때 예방접종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1.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주간 '접종률' 끌어올린다
7세에서 12세 사이 독감 발생률은 1천 명당 119.8명.
전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습니다.
그러나 예방접종률은 6세에서 11세 55.6%, 12세에서 14세는 33.6%에 머물고 있는 실정.
지난해까지는 생후 59개월 이하 영유아에게만 독감 무료접종 혜택이 주어졌지만 올해부터는 12세 이하 어린이까지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은 더더욱 예방접종이 필요한데요,
이에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오는 21일까지를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접종주간으로 운영해 접종률을 높일 계획입니다.
독감 예방접종은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할 수 있고,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보호자가 동행해야 하지만 부득이한 경우에 보호자가 작성한 예방접종시행 동의서와 예방접종 예진표를 어린이가 지참한 경우 보호자 없이도 가능합니다.
예방접종은 건강상태가 좋은 날 받는 것이 좋고, 장시간 기다리지 않으려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합니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서 머물면서 이상 반응을 확인하고,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전문가들은 권합니다.
독감 예방접종은 접종 후 2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고, 통상 6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따라서 독감이 유행하기 이전에 접종하려면 11월까지는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2. 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 알림 서비스 15일부터 시행
지난여름 가족여행을 위해 공항을 찾은 A씨.
하지만 출국을 할 수 없어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A씨의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이 채 되지 않아 항공사에서 발권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불편이 줄어듭니다.
외교부가 오는 15일부터 여권 유효기간 만료 6개월 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해당 사실을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하는데요, 재발급 소요 기간을 고려해서 만료 6개월 10일 전에 문자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SKT나 KT, LGU+가입자 중 모바일 통지서 서비스 제공에 동의 의사를 표시한 경우라면 누구든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3. 국립공원 가을 주간 '깊어가는 가을' 문화행사 풍성
초록빛만 가득했던 덕유산이 노랗고 빨갛게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알록달록 능선은 푸르른 하늘과 어우러져 성큼 다가온 가을을 실감케 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단풍철을 맞아 다음 달 4일까지를 국립공원 가을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 지리산에서는 마당극이, 내장산에서는 시서화 낭송회가, 속리산에서는 클래식 여행이 펼쳐집니다.
또 공원관리에 쓰이는 드론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도 있고, 국립공원 명품길 걷기 행사도 선을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이나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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