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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비서실장 "임중도원···책임 무겁고 갈 길 멀다"
등록일 :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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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와대 전 직원들에게 책임은 무겁고 갈 길은 멀기만 하다는 뜻의 사자성어, 임중도원을 인용해 이메일 편지를 보냈습니다.
노 실장은 아직까지 냉전 시대의 낡은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색깔론으로 폄훼하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 실장은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시도에 맞서 역사는 후퇴하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국민통합과 민생안정을 위해 당당히 걸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변화와 개혁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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