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발사체 2발 발사···"긴장완화 도움 안 돼"
등록일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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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북한이 오늘 새벽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두 발을 이틀 만에 또 다시 발사했습니다.
정부는 군사적 긴장완화에 도움이 안된다면서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를 또다시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2시 59분경, 그리고 3시 23분경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 발사체가 고도 약 25km로 220여 km를 날아갔고, 비행속도는 마하 6.9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북한의 발사는 지난 달 31일 발사한 이후 이틀 만으로 한미 관계당국은 이번 발사체가 지난달 31일 발사된 것과 유사한 비행 특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지난 달 31일 쏘아 올린 발사체들은 약 30km의 고도로 250km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북한 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지난 31일 참관했다고 어제 보도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이들 발사체를 방사포라고 밝혔지만, 우리 군은 기존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는 입장을 유지하면서 정밀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이후 북한은 오늘까지 5차례의 미사일 발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북한 발사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발사와 관련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런 행위가 한반도 군사적 긴장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합동참모본부는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고 있고,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북한이 오늘 새벽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두 발을 이틀 만에 또 다시 발사했습니다.
정부는 군사적 긴장완화에 도움이 안된다면서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를 또다시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2시 59분경, 그리고 3시 23분경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 발사체가 고도 약 25km로 220여 km를 날아갔고, 비행속도는 마하 6.9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북한의 발사는 지난 달 31일 발사한 이후 이틀 만으로 한미 관계당국은 이번 발사체가 지난달 31일 발사된 것과 유사한 비행 특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지난 달 31일 쏘아 올린 발사체들은 약 30km의 고도로 250km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북한 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지난 31일 참관했다고 어제 보도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이들 발사체를 방사포라고 밝혔지만, 우리 군은 기존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는 입장을 유지하면서 정밀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이후 북한은 오늘까지 5차례의 미사일 발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북한 발사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발사와 관련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런 행위가 한반도 군사적 긴장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합동참모본부는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고 있고,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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