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 관광객이 천 750만 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울 전망입니다.
관광 수입만 25조 원을 거뒀고, 생산유발효과는 46조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올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 관광객이 역대 가장 많은 1천750만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2016년 1천724만 명 기록을 넘어선 겁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1.8초마다 1명이 우리나라를 찾은 셈.
1년 동안 매일 비행기 118대가 만석으로 들어와야 가능한 수치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수입 25조 1천억 원을 달성하고, 생산유발 46조 원, 취업유발효과는 46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의 관광 경쟁력 평가에서도 올해 16위로 올라섰습니다.
올해 기록은 중국 개별 관광객 유치를 늘리고 방한 관광 시장을 다변화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녹취> 최병구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지난 16일)
"우리 관광산업의 저력을 보여주는 징표라고 생각합니다. 외래 관광객들이 그동안 중국이나 일본에만 편중되어 있었는데 이번에는 많이 개선이 돼서..."
실제 올해 두 차례 한중 문화관광장관회의를 통해 양국 협력을 강화했고, 중국 대학생과 소득 상위 지역에 비자 요건을 완화했습니다.
동남아와 중동 시장에는 단체 전자 비자도 도입했습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모레 인천국제공항에서, 올해 1천725만 번째 외래 관광객으로 입국하는 인도네시아 가족에 환영 인사를 건네고 기념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378회) 클립영상
- 한일 정상회담···"日 수출규제 원상회복 돼야" 03:00
- 한중일 정상회의···"3국은 경제 운명공동체" 02:53
-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자유무역 강화" 02:14
- 청두 두보초당에서 한중일 20주년 기념행사 00:25
- 내년 전체 세출예산 71.4% 상반기에 배정 02:05
- 건강보험료율 3.2% 인상···직장인 월평균 3천653원↑ 02:13
- 이 총리 "예산부수법안 조속히 처리해 달라" 02:18
- 이 총리, 사랑의열매에 '이웃돕기 성금' 기부 00:28
- 정부세종청사에 수소충전소···"하루 70대 충전 가능" 02:20
- 원안위, 월성 1호기 '영구정지' 결정 00:29
- 세종·충청, 내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00:28
- 올해 외래 관광객 1천750만 명···역대 최다 01:54
- 오늘은 내가 '산타'···"깜짝 선물하러 가요" 01:49
- 유·사산 공무원 휴가 10일로 확대 00:28
- 26일부터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 시작 00:28
- "보육지원체계 개편···근무환경 개선 기대" 00:33
- 암 5년 생존자, 전체 절반···처음으로 100만 넘어 03:30
- '홈리스'를 위한 기적 [S&News] 04:27
- 두보초당 [뉴스링크] 03:11
- "북미대화 동력 이어가야" [유용화의 오늘의 눈] 02:36
- 겨울철 안전운전 꿀팁 [똑똑한 정책뉴스] 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