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어, '자율협력주행체계장비'를 개발 중인 '디지털 SOC 기업'을 찾았는데요.
문 대통령은 '자율주행도로'와 '통신기반확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자율협력주행체계 개발업체
(장소: 오늘 오후, 인천 연수구)
문재인 대통령이 자율협력주행체계 장비를 개발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디지털SOC 중소기업을 방문했습니다.
먼저 문 대통령은 자율주행차 단말기와 노변 기지국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업체 측은 정부의 계획대로, 오는 2027년까지 레벨 4단계의 완전 자율주행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정종택 / 자율협력주행체계 개발업체 대표
"정부의 한국판 뉴딜은 우리에게 큰 기회입니다. 우리는 앞서 확보한 기술력으로 디지털 SOC를 함께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어 생산라인을 둘러본 문 대통령은 자율주행도로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차만큼이나 도로, 통신 기반도 중요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지금도 자율주행도로같은 것이 다 설치가 되어 있죠? 그것을 전국에 모든 도로로 확대를 하는 게..."
문 대통령은 이어, 기술연구소를 찾아 라이다 시연을 둘러봤습니다.
라이다는 레이저빛으로 실거리를 측정하는 자율협력주행 핵심부품입니다.
녹취> 윤재준 / 자율협력주행체계 개발업체 팀장
"라이다 센서의 가장 큰 장점은 실시간성으로 물체를 볼 수 있는 데에 그 장점이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라이다가 모양 감지뿐 아니라 운전자처럼 판단할 수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옆 차가 다가오면 그게 끼어들기를 하는 건지 다른 무슨 돌발 상황인지 판단해야 대처를 할 거 아닙니까?"
녹취> 윤재준 / 자율협력주행체계 개발업체 팀장
"네 맞습니다. 자율주행차에서는 이 센서를 가지고 실제로 상대 차의 속도, 움직이는 방향, 다른 객체에 대한 크기 등을 전부 다 취득해서..."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이승준)
문 대통령은 향후 몇 년 안에 라이다를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업체 측 설명에 큰 격려를 보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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