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신경은 앵커>
'국내 최대 할인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역대 제일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전국에서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가전제품과 의류, 잡화부터 지역별 특산품까지 거의 모든 제품을 총망라해 할인전을 펼치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다음 달 1일부터 보름간 펼쳐집니다.
동네슈퍼와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등 규모에 상관없이 할인행사가 열립니다.
전국 공동슈퍼 할인판매전과 식품과 생활용품 등 75개 품목에 평균 20% 할인이 진행됩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한우와 신선식품 등을 최대 반값 할인하고 날짜별로 초특가 할인전을 펼칩니다.
쿠팡과 인터파크, 지마켓 등 온라인쇼핑몰에서도 코세페 기간 동안 최대 60% 할인과 해외소비자를 대상으로 역직구몰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패션과 가전업계 할인도 눈에 띕니다.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 개막식
(장소: 오늘,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패션업계는 코세페와 연계해 대규모 할인 판촉행사인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주요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열리는데 지난 6월 열린 시즌1보다 참가 기업 수가 두 배로 늘어 330여 개 패션브랜드에서 최대 90% 할인을 제공합니다.

녹취> 정승일 /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소비심리 회복의 촉진제가 될 코세페의 첫번째 행사가 바로 오늘부터 시작되는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입니다. 코로나19 예방이 중요한 상황인 만큼 행사 기간동안 코리아세일페스타 방역관리세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서 방역관리와 경제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가전업계는 최대 40%대 할인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가전업체는 청소기와 공기 청정기 등 주요 상품을 할인하고 가전 유통사들도 카드사 연계 할인과 포인트 제공 등의 방법으로 할인전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판매하는 '득템마켓' 특별 할인전도 온라인몰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열립니다.
온라인몰은 지난해 3곳에서 올해 6곳으로 늘어 생활용품과 잡화, 주방용품 등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서울, 경기, 부산 등 17개 시도 코세페 기간 동안 전통시장 연계 지역특산물 판촉행사와 중소, 소상공인 제품판매전 등 지자체별로 소비 촉진 행사가 열립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정현정)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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