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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정감사···"일관된 목표는 北 비핵화"
등록일 :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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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국회운영위원회는 오늘 청와대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는데요.
미국 대선과 관련해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어떤 후보가 당선되든 우리 정부의 일관된 목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국감 소식,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유진향 기자>
한차례 연기됐던 국회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가 진행됐습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 청와대 3실장이 모두 출석했습니다.
먼저, 관심이 집중된 미국 대선과 관련해 서훈 실장은 우리 정부에 있어 항상 일관된 목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어떤 정부와도 한미동맹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서훈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미국의) 민주당 정권이나 공화당 정권이나 또 저희 정부나 저희 정부에 있어서도 정권의 다름과 관계없이 항상 일관된 목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죠."

서 실장은 미국 대선에서 어느 후보가 당선 되는지에 따른 대응 방안을 준비해놨냐는 질문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준비해놨다고 답했습니다.
검찰의 라임·옵티머스 수사와 관련해 노영민 실장은 청와대가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자료 제출이 이뤄졌는지 청와대 출입 기록도 제공했는지에 대한 질의에 검찰에서 협조를 요청한 모든 자료에 대해 완벽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선 국제원자력기구, IAEA 참여단에 우리 대표가 합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일관되게 투명한 정보 공개와 국제사회와의 협의 등을 계기가 있을 때마다 일본과 국제사회에 전달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김상조 실장은 이른바 공정경제 3법에 대해 조속히 입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경제가 선진 경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인프라가 관행적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면서 그 기본이 되는 법률이 공정경제 3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료제공: 국회방송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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