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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 [뉴스링크]
등록일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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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의 첫 번째 주제, 알아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부터 '아세안 외교'에 나섭니다.
특히 15일로 예정된 'RCEP 정상회의'를 주목해야 하는데요.
세계 인구의 3분의 1을 묶는 '거대 아시아 경제권'이 만들어질 전망입니다.

1. RCEP
RCEP은 '지역의 포괄적인 경제 협력관계'의 약자입니다.
FTA가 한국과 미국, 한국과 호주 등 양국이 '일대일'로 맺는 협정이라면, RCEP은 여러 국가가 한꺼번에 참여한다는 차이가 있죠.
RCEP에 참여한 국가들은 서로 시장을 개방하면서, '수출입 관세'를 철폐합니다.
'자유 무역'을 위해 협력 관계를 맺는거죠.
여기에는 아세안 10개 나라와 한·중·일,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 나라가 참여했습니다.
2012년부터 협상이 시작된 RCEP.
만 7년만에 타결된 협정에, 문재인 대통령이 서명하게 되는 것인데요.
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거대 경제권이 어떤 파급 효과를 가져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어서 두번째 주제, 알아봅니다.
고 전태일 열사가 자신을 불사르며, '노동권 보장'을 외친 지 50년이 됐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고 전태일 열사에 국민 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훈장일까요?

2. 무궁화장
국민 훈장은 '복지 향상'이나 '국가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인데요.
1951년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3등급'으로 구분했다가, '5등급'으로 훈장의 급수가 늘어났습니다.
이번 '무궁화장' 추서는 고 전태일 열사가 우리나라 '노동 분야'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국가 차원에서 예우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뉴스링크, 마지막 주제 알아봅니다.
올 한해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2020년, 어떤 단어로 정의하고 싶으신가요?
세계적인 영어사전 출판사, 영국의 콜린스는 '올해의 단어'로 락다운, 봉쇄를 선정했습니다.

3. Lockdown (봉쇄)
"여행이나 상호 작용, 공공 공간의 접근이 엄격하게 제한되는 것"
콜린스는 '봉쇄'를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이밖에도 자가 격리,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이 올해를 상징하는 '10개의 단어'에 포함됐습니다.

신경은 앵커>
전 세계가 올 한해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하네요.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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