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뉴스콘텐츠

KTV 대한뉴스월~금요일 19시 30분
신규 확진자 629명 [유용화의 오늘의 눈]
회차 : 614 방송일 : 2020.12.04 재생시간 : 02:55 미니플레이

유용화 앵커>
전국적인 팬데믹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코로나19 확산이 그치지 않고 오히려 더욱더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차 대유행 이후 9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600명대로 치솟았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 300명대로 시작된 신규 확진자 확산은 1주일여 정도 300여 명대를 오르내리다가, 이후 500명대, 급기야 6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에 천 명대를 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특히 인구의 과반이 밀집하고 있는 수도권에서 그 확산세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서울이 200명대, 경기도는 100명대 수준에서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인구가 많은 부산이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한국은 49만여 명이 참가하는 수능을 치뤄냈습니다.

다행히 아직은 수능 여파에 따른 확진자 수가 크게 잡히지 않고는 있지만,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 마음에 따른 추가 확진도 염려스러운 대목입니다.

방역 당국은 경제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2단계를 상향 조치 하지 않고 2단계 플러스 알파로 정해, 정밀 방역 시스템을 가동시켰습니다.

전체적인 집합 금지 명령 대신 사우나와 한증막 등 위험 시설에 대한 추가 규제를 포함시킨 고육지책이었습니다.

당초 정부가 2단계 대응을 2주간 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달 7일 밤 12시에 방역 당국의 조치는 종료될 예정입니다.

즉 방역 당국은 12월 7일 이전에 어떤 조치를 취할지 고심해서 결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경제계에서는 가능한 최소한의 조치를 요구하고 있을 것입니다.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방역 단계가 올라가서 몰아닥칠 여파에 대해서도 노심초사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의료계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좀 더 강력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이 전파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 적어도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추가 격상이 필요하다. 경제적 피해와 국민적 피로감이 염려되지만, 단계를 올려 '짧고 굵게'해서 환자를 줄인 다음 단계를 낮추는 것이 오히려 피해가 적다"는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여튼 매우 어려운 형국인 것 같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신정 연휴 기간을 포함해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를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을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614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