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또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청년주택 27만여 가구를 공급하고, 전월세 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합니다.
저소득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도 없앱니다.
이어서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정부가 청년 주거 부담 줄이기에 나섭니다.
오는 2025년까지 청년특화주택 7만 6천여 가구를 비롯해 총 24만3천 가구의 청년주택을 공급하고, 대학 캠퍼스 내외에 다양한 유형의 기숙사를 늘려 총 3만 명을 지원합니다.
내년부터 20대 미혼 청년이 부모와 따로 살 경우 주거 급여를 별도 지급하는 한편, 오는 2025년까지 40만 청년 가구에 전, 월세 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합니다.
고시원이나 반지하 주택에 사는 저소득 청년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고 이주 비용도 지원합니다.
노후 주택들은 매입 후 재건축, 리모델링해 공급합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직장, 학교와 가깝고 편의시설도 갖춰진 (청년주택) 27만 3천호를 공급하고, 반지하, 고시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청년답게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좋은 청년주택 만들기 특별회의'를 신설해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매년 선도모델 10곳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청년 교육환경도 조성해 나갑니다.
내후년부터 저소득층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없애기를 추진합니다.
내후년까지 대학 입학금도 폐지하고 학자금 상환 부담을 낮춥니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청년을 위한 후학습 장학금과, 소외계층 청년 대상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도 각각 늘립니다.
아울러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혁신 공유대학 48곳을 지정, 운영합니다.
디지털 신산업, 녹색융합기술 등 인재 10만 명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녹취> 문승욱 / 청년정책추진단장
"10만 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신산업 2만 3천 명, 녹색융합기술 2만 명 등의 전문인력을 키워내겠습니다."
중앙취업지원센터에 취업지원관을 늘려 고졸 청년 고용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진로탐색학점제 확대로 대학생 진로 지원도 뒷받침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온라인 지식공유 체계를 강화하고, 코딩, 그린, 자율주행 등 첨단 콘텐츠를 포함한 온택트 평생배움터 개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이승준)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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