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추진할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최초의 종합 계획으로, 내년에 22조 원을 투입하는데요.
먼저, 일자리 분야 정책부터 문기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기혁 기자>
제2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장소: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
내년부터 5년간 추진될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수립됐습니다.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 등을 아우르는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내년에는 270개 과제에 대해 22조 원을 투입합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청년의 아픔을 보듬고 희망을 주자는 일념 아래 청년위원들이 직접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비전과 방향을 설정하고 주요과제를 제안해 주셨습니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와 문화, 참여와 권리 등 청년의 삶 전체를 아우르는..."
먼저, 일자리 분야는 내년에 55만5천 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모두 128만 명 이상의 구직활동을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청년디지털 일자리 등 각종 청년 일자리 정책을 적극 시행합니다.
아울러, 그린 스타트업·벤처를 육성해 2025년까지 25만 개의 그린 일자리도 창출합니다.
청년들의 취업역량도 높입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디지털·신기술 분야 훈련비를 지원하고, 'K-디지털 크레딧'을 통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기초 훈련비를 추가로 지급합니다.
청년창업도 활성화합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2025년까지 청년창업가 5천 명의 사업화를 돕는 한편, 청년창업자금 8천억 원을 지원합니다.
고용안전망도 강화합니다.
특히, 2025년까지 일하는 모든 청년에 대해 고용보험 적용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민정)
이와 함께 블라인드 채용을 민간으로 확대해 공정채용 기반을 구축하고, 청년친화기업과 가족친화 인증기업을 발굴해 직장문화도 개선해나갈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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