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부동산서비스 진흥 계획···프롭테크 집중 육성
등록일 : 2020.12.28
미니플레이

신경은 앵커>
부동산과 빅데이터, VR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를 '프롭 테크'라고 하는데요.
정부가 이런 신산업을 키우기 위한 기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김용민 기자>
최근 모바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부동산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투명한 시장정보와 편리성이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낡은 규제 등으로 산업 전반의 발전은 미흡한 실정입니다.
정부가 이 분야를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차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8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 제정 이후 처음 만들어지는 중장기 계획입니다.
정부는 프롭테크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프로텝크는 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로 모바일과 빅데이터 분석, VR 등을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 서비스를 말합니다.
이를 위해 공공시범사업에 다양한 프롭테크를 적용해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존 실거래 정보 외에 공공 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부동산 데이터 기반을 확립할 계획입니다.
또 프롭테크를 정책펀드 지원 대상에 포함해 스타트업 성장을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제도개선을 통해 감정평가업 중소업체의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중개업의 일률적인 처분기준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또 산업의 접근성, 투명성 강화를 위해 리츠 등을 통한 공모 활성화도 추진합니다.
국토부는 부동산 거래와 서비스산업 통합법률을 제정해 허위 호가, 집값 담합 등 불공정 행위를 새롭게 규율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전자계약을 정착시켜 부동산 거래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권익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