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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뉴스링크]
등록일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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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의 첫 번째 주제, 알아봅니다.
코로나19에 맞선 '인류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바로 '백신' 인데요.
제조사도 다양하고, 그만큼 종류도 다릅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1. 백신
먼저 mRNA 백신이 있습니다.
모더나, 화이자가 사용한 방식이죠.
전달자라는 뜻의 '메신저'를 붙인 mRNA.
신체 세포에 '유전 정보' 전달하는데요.
우리 몸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 정보를 전달해, 미리 대응하게 하는 겁니다.
다음으로 '벡터 백신'이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이 대표적인데요.
'벡터 백신'은 코로나19의 돌기 부분, '스파이크 단백질'을 다른 바이러스에 집어 넣어, 몸 속에 주입하는 것입니다.
물론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를 이용하죠.
이렇게 해서 우리 몸의 '항체'를 만들어내는 원리입니다.

2. 변이 바이러스
'백신'으로 코로나19에 맞서는 인류.
하지만 바이러스는 '변이'를 거듭하며,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관심인데요.
그렇다면 '변종'과는 어떻게 다를까요?
우선 '변종 바이러스'는 유전자를 분석했을 때 차이가 커서, 아예 다른 종으로 분류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사스와 메르스, 코로나19 바이러스.
염기 서열이 약 20%, 50% 다릅니다.
아예 다른 질병이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염기 서열 차이가 1% 미만 인데요.
새로운 질병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어서 마지막 주제, 알아봅니다.
올 한해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흰 소의 해, '신축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새 해를 앞두고 '소'의 상징과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3. 신축년
소는 예로부터 '근면과 풍요로움'의 상징이었습니다.
농사일을 돕는 가축이어서, 든든한 자산으로 간주됐고요.
우리 민족의 오랜 동반자였죠.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는 소와 관련된 지명이 700개가 넘습니다.
경남 거창군의 '우혜 마을' 강원 강릉시에는 '소돌 마을'이 있죠.
소걸음으로 만리를 간다는 우보만리, 아홉마리 소 중에 털 하나란 뜻의 구우 일모.
이렇게 소와 관련된 사자성어도 많습니다.

성큼 다가온 2021년 새 해.
'풍요와 행복'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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