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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강화에 8천억 원 투입
등록일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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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정부는 코로나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한 방역강화대책도 마련했습니다.
내년 1분기 안에 8천억 원을 투입해 공공의료체계를 보강하고 의료 기관의 손실을 보상한다는 방침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정부는 공공의료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4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먼저 확진자를 신속히 포착하고 치료에 속도를 높입니다.
1천661억 원을 투입해 기존 상시 선별 검사소 외에 일반인 익명 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 검사소 150여 곳을 별도로 설치하고, 진단 도구 등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검사시설을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영국발 변이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지원도 강화합니다.
입국자 격리 해제 전 진단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고, 무증상 확진자 격리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운영 비용 등도 신속히 지원할 계획입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1천 111억 원을 투입하여 영국발 변이코로나 국내유입 차단을 위해 해외입국자의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 추가와 임시생활시설 및 생활치료센터 운영,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등을 지원합니다."

신규로 지정된 감염병 전담병원 등에 음압설비를 확충하고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교정시설 등에 맞춤형 치료시설을 구축하는데도 241억 원을 지원합니다.
또 지역밀착형 환자치료가 가능하도록 지방의료원에 음압병상 200개를 조기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긴급 대응이 필요한 시설 등에는 인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입니다.
집단 감염지역 등에는 의료 인력 1천 명을 긴급 파견하고 중증환자 입원 병상에서 근무하는 간호 인력에는 위험수당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의료기관의 손실을 보상하는 데에도 4천억 원을 긴급 투입합니다.
병상을 제공한 약 300곳의 의료기관이 경영난을 겪지 않도록 적기에 손실 비용을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김종석)
또 민간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중환자 병상을 제공할 때 받는 인센티브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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