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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매점 300만원·소규모 숙박시설 200만원 지원
등록일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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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연말연시 정부의 방역강화 조치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특수형태 근로자가 많은데요.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집합 제한으로 고용 유지가 어려운 근로자에게는 고용 안정 지원금을 지원하고, 사업주에게는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에 겨울철 이용객이 몰리는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이 문을 닫았습니다.
정부는 연말연시 방역강화 조치에 피해를 입은 겨울스포츠시설 업종에 긴급 자금을 지원합니다.
스키장 등에 입점한 편의점이나 음식점, 스포츠용품점이 소상공인 요건에 해당되면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3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일자리가 사라진 안전, 강습요원들의 일자리 안정을 위해 60억 원을 지원하고, 중규모나 대규모 겨울스포츠 시설은 기존 융자금 상환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소규모 숙박시설 역시 소상공인 요건에 해당되면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200만 원이 지원됩니다.
코로나 19로 폐업한 소상공인 16만 명에게는 재기를 위해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50만 원을 연장 지원하고, 재창업을 준비할 경우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거래가 실종된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을 위해 비대면 플랫폼 입점 등 비대면 판로 확보에 나섭니다.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특별 융자와 보증지원으로 유동성 공급을 돕습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회복을 위해 1조 원을 투입하여 재기·판로·매출 및 자금 유동성 등을 종합 지원합니다. 2천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와 2조 4천억 원 규모의 신용·기술보증기금 특례보증 등 피해 중소기업 1만 개에 유동성을 긴급 공급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불안을 겪는 근로자 지원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한 내년도 1/4분기 고용유지지원금 7천억 원을 신속히 집행하고, 무급휴직지원금이 종료된 특별업종 종사자에게는 3개월 연장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보험에 미가입된 저소득층과 청년 15만 명에게는 구직 촉진수당이 지원되고, 일자리를 잃은 3~40대 중장년층은 지역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재취업을 도울 계획입니다.
또한, 보건과 의료, 돌봄, 택배, 환경미화 등 필수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1천억 원을 투입해 건강검진과 인력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이승준)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올해 한시 적용한 긴급복지 지원요건 완화를 내년도 1분기까지 연장하고, 근로시간 단축과 재택근무를 위해 사업주에 간접노무비 지원을 확대합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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