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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예방접종 준비현장 점검···"빈틈없이 준비"
등록일 :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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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다음 달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이 예정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예방 접종 준비 현장을 찾았습니다.

신경은 앵커>
정 총리는 빈틈없는 준비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지난 8일 출범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상주하고 있는 국립의과학지식센터.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곳을 찾아 코로나 백신 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 총리는 추진단에 대해 전 국민의 최대 관심사인 백신 도입과 접종 준비를 총괄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며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백신이 실제 우리나라에 도착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치밀하게 세부 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부처의 협력하에 빈틈없는 준비를 해야 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추진단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단장으로, 백신 도입과 유통 등 전 과정을 관리합니다.
관계부처 직원들이 파견된 범부처 조직으로서 접종 일정을 짜는 등 구체적인 실무를 도맡습니다.
정 총리는 일부 국가에선 백신 접종이 먼저 시작됐지만 속도를 내지 못해 백신 유통기한이 만료될 우려도 제기된다며, 다른 국가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이라며 백신의 힘을 더해 코로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이번 달에 코로나19 기세를 확실히 제압하고 다음 달부터는 백신의 힘을 더해서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발판을 마련해야 되겠습니다."

접종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정 총리는 추진단원들을 격려하며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습니다.

현장음>
"전 부처에서 다들 힘을 모으는 것이니까 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꼭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정부는 5천600만 명분의 백신 계약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접종을 시작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이승준)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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