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이번에는 각 부처 업무 보고 내용 알아봅니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를 도입해 국민 참여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감봉·견책 등 가벼운 징계를 받은 공무원도 성과급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인사혁신처는 올해 국민 참여형 열린 적극행정으로 공직사회 혁신에 앞장섭니다.
우선 국민이 직접 적극행정을 요청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를 도입합니다.
기존에는 공무원만 적극행정을 신청할 수 있었는데 국민도 참여하도록 확대됩니다.
녹취> 문일곤 / 인사혁신처 적극행정지원과장
"적극행정 제도에 국민들이 참여하는 길이 없었습니다. 제한이 돼있었는데요. 올해는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적극행정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소관부처에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국민들께서 신청하신 적극행정 내용을 (추진합니다.)"
육아휴직 수당을 올려 일과 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여건 조성에도 힘씁니다.
첫 번째 휴직 최대 150만 원, 두 번째 휴직 최대 250만 원에서 각각 최대 300만 원으로 올립니다.
또 육아휴직 1년 동안 매월 150만 원에 한해 급여의 80%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국가공무원은 중징계뿐만 아니라 감봉이나 견책 등 가벼운 징계만 받아도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카메라 촬영과 유포,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등을 성비위 유형에 추가하고 유형별 징계 수위를 높입니다.
갑질 행위를 별도의 비위유형으로 신설해 공직 사회 갑질문화를 근절하기로 했습니다.
성범죄, 금품 수수 등 중대 비위로 파면이나 해임되면 재임용 제한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근무 조건과 채용 혁신에도 나섭니다.
재택근무를 할 때 상황에 따라 근무시간과 장소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재난과 재해 상황에서는 초과근무 상한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재택근무자가 긴급현안을 처리할 경우 초과근무도 허용합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공무원 시험에서 코로나19 확진자도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자가격리자 비대면 화상면접 도입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657회) 클립영상
- 지역뉴딜 첫 행보···"5대 해상풍력 강국 도약" 02:47
- 1GW급 원전 8기 규모···일자리 12만 개 창출 02:03
-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 조건부 허가 02:42
- 아스트라제네카 조건 허가···"65세 이상 신중 결정" 02:18
- 신규 확진 370명···거리두기 조정안 내일 발표 02:30
- '코로나우울' 5배 급증···전 국민 심리지원 02:19
- '서울역 쪽방촌' 정비···2천4백여 가구 공급 02:09
-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753억 달러···26% 증가 02:04
- '수소법' 시행···전문기업·특화단지 육성 02:19
- 2020 외교백서 "한반도 상황 안정적 관리 노력" 02:09
- 바이든정부 출범 후 첫 한미 방위비 협상 00:28
- 유명희 본부장, WTO 사무총장 후보직 사퇴 00:30
- 6·25전사자 고 조창식 하사 호국영웅 귀환행사 00:26
-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도입···감봉·견책 성과급 제외 02:25
- 경제회복 입법 원스톱 지원··· 알기 쉬운 법령정보 제공 02:00
- 권칠승 신임 중기장관, 소상공인 지원 점검 00:31
- 전통시장 쇼핑몰서 제수용품 30% 할인 판매 00:33
- 세계유산 기초조사 '주민의견 수렴' 60일 이상 안내 00:31
- 지능형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사업 지원 104곳 선정 00:31
- "안정된 상황서 백신 접종···전 과정 투명 공개" [가상대담] 05:16
- 아스트라제네카 고령층 효과 자료 부족···신중히 결정 [오늘의 브리핑] 05:03
- 설 명절, 선물에 마음을 담다 [클릭K] 0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