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외교부가 '2020 외교백서'를 발간했습니다.
지난 2019년 남북미 대화의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적극적 역할을 했고,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지난 2019년의 외교활동을 수록한 2020 외교백서가 발간됐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발간사에서 2019년 한반도 정세는 빠르게 변화됐다며, 우리는 긴밀한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남북미 간 대화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로 신남방정책 이행 동력을 강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백서는 한반도 평화와 역내 협력 증진, 경제외교 강화 등 모두 7장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속 추진, 신남방정책 내실화를 비롯한 주요 성과가 담겼습니다.
백서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됐지만, 우리 정부는 여타 주요국과 전략적 소통을 지속했고 국제사회지지 확보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이웃 국가로 표현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양국 관계의 국면 전환을 위해 원칙에 입각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대법원의 일제 강제동원 판결에 대해서는, 사법부 판단을 존중한다는 기본 방침 하에 피해자 권리 실현을 위한 합리적 방안을 강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중관계는 고위급의 활발한 교류와 더불어 안정적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외교백서는 정부 기관, 대학, 연구 기관,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됩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외교부 누리집에서 누구나 볼 수 있고 영문본도 곧 출간될 예정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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