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고용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1분기를 '고용 회복의 전환점'으로 보고, 일자리 예산을 집중 투입 하기로 했습니다.
빠르고 강한 고용 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입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전국 8개 지방고용노동청장과 산하기관장들이 모여 고용 상황과 대책을 점검하는 자리.
긴급 고용대책 점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서울고용노동청)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이달까지 고용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1분기를 고용회복의 전환점으로 보고 일자리 예산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재갑 / 고용노동부 장관
"일자리 예산을 1/4분기 내에 집중적이고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범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한편 전체 일자리 예산의 80%가 고용노동부 소관인 만큼 고용노동부 본부와 지방고용관서, 산하기관이 앞장서서 조속한 사업집행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우선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을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방문·돌봄종사자 생계지원금과 법인택시기사 소득안정자금은 이달 말까지 지급할 계획입니다.
고용유지를 위한 근로자와 사업장 지원에 속도를 냅니다.
올해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인원의 52%인 40만 명을 1분기에 집중 지원합니다.
또 한시적으로 무급휴직지원금 지급 기간을 기존 180일에서 270일로 90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공공·민간부문 일자리사업과 직업훈련도 속도감 있게 추진합니다.
올해 직접일자리사업 지원 인원의 80%인 83만 명을 1분기에 조기 채용합니다.
저소득층 생계비 대출과 훈련수당을 확대해 훈련기간 생계안정을 함께 돕기로 했습니다.
저소득, 청년 등 고용충격이 집중되는 계층에 대한 고용안전망 강화도 차질없이 추진합니다.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목표 인원의 32%인 18만 9천명을 1분기에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박민호)
특히 청년과 여성의 고용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추가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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