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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통시장 방문···모레는 국민들과 영상통화
등록일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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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 시장을 방문합니다.
연휴 첫날인 모레는 국민들과 영상 통화하고, 코로나19를 견뎌낸 것에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입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11일에 국민 여덟 명과 영상 통화를 합니다.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견뎌낸 국민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밝힌 대로 회복과 포용, 도약의 한 해가 되길 염원하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영상 통화는 카카오톡 메신저의 영상 통화 기능인 페이스톡을 활용해 진행됩니다.
청와대는 미리 통화 대상자를 공개했는데 안광훈 신부와 여자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지소연 씨가 포함됐습니다.
안 신부는 뉴질랜드 출생으로 지난 1966년 한국에 건너와 저소득층을 위해 헌신해왔습니다.
지소연 선수는 잉글랜드 진출 1호 선수로 영국 여자축구 최상위 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통화하는 여덟 명 모두가 '용기와 도전'이라는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내일(10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 극복 의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추석에도 전통시장을 찾아 지갑을 닫지 말고 소비활동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번 연휴 기간 5인 이상 집합금지 수칙을 준수하는 차원에서 양산 사저에 가지 않고 청와대 관저에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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