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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G 정상회의 D-100···'녹색회복·탄소중립' 논의
등록일 :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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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제2차 P4G 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내에서 환경 분야 '다자 정상 회의'를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12개 회원국 정상들이 화상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협의하는 P4G.
우리나라 등 12개 중견국들의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합니다.
제2차 P4G 정상회의가 오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립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지난해 12월, 기후목표 정상회의)
"서울에서 '제2차 P4G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개최국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는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정상회의와 다양한 분과가 진행됩니다.
식량, 물, 에너지 등 기본분과 5개, 탄소중립실천, 그린뉴딜 등 특별분과 7개입니다.
정상회의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지만 일부 분과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겸할 계획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회원국들과 국제기구, 기업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미국, 중국도 초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결과문서인 가칭 '서울 선언문' 채택을 추진합니다.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와 녹색회복,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 등이 담길 전망입니다.
정부는 올해 파리협정 이행 원년을 맞아, 우리나라에서 환경 분야 다자정상회의를 처음 개최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가 기후환경 대응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국제사회 기후대응 논의를 선도하는 한편,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에서도 디딤돌 역할을 한다는 목표입니다.
아울러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기업들이 저탄소 녹색 경제로 전환하도록 촉진해 경쟁력을 높여 나갑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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