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신규확진 346명···변이 바이러스 20건 추가
등록일 : 2021.03.09
미니플레이

박성욱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신경은 앵커>
이런 가운데 20건의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동안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46명입니다.
지역발생 335명, 국외유입 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97명, 경기 128명 등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는데,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울 강동구 고등학교에서 지난 5일 이후 지금까지 학생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안성시 축산물 공판장과 이천시 조기축구모임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이 밖에 운동시설과 식품회사, 콜센터와 지인 모임, 교회와 종합병원, 숙박시설과 볼링장 등 전국에서 다양한 장소를 매개로 연쇄감염이 잇따랐습니다.

녹취> 전해철 /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수도권 확진자 수는 전체의 70~80%에 이를 만큼 심각한 상황입니다. 지난 일주일간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확진자 접촉과 지역 집단발생 관련 감염은 전체 발생의 약 6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 20건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국내 지역감염이 9건, 국외유입 11건입니다.
지역감염 변이 9건은 모두 내국인에게서 검출됐습니다.
영국 변이 6건, 남아공 변이 3건입니다.
국외유입 11건 중 2건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됐고, 나머지는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검출됐습니다.
영국 변이 10건, 브라질 변이 1건입니다.
한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유지 중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는 14일 종료됩니다.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안을 오는 12일, 금요일 발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때 발표할 거리 두기 조정안에는 직계가족을 제외한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관련된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박민호)
정부는 이번 조정안과 별도로 현행 거리 두기 단계를 4단계로 축소하고 단계별 사적 모임 금지 인원을 세분화하는 내용의 거리 두기 체계 개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675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