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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재난지원금 96.6% 지급 완료···4조 4천억 집행
등록일 :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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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프리랜서 등을 위한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97% 가까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경은 앵커>
현재까지 365만여 명에게 4조 4천억 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지난 1월부터 지급이 시작된 3차 재난지원금.
기획재정부는 현재까지 전체 지원대상 378만 명 중 365만5천 명에게 4조4천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지급 계획 중 96.6%에 해당합니다.
지급대상과 지원 종류별로 살펴보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284만3천 명에게 4조 원을 지원했고, 아직 심사 중인 3만7천 명은 신속히 심사를 완료해 이달 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또 특수고용자와 프리랜서 등 68만1천 명에게는 4천억 원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을 모두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현재까지 방문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생계지원금은 5만3천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전체 지원금의 59.3%에 달하는 267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법인택시기사 소득안정자금은 이달 초 96.9% 지급이 완료됐는데, 1인당 50만 원씩 7만7천 명에게 387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녹취> 강승준 /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방문돌봄 종사자에 대한 일부 미집행액은 3월 말까지 집행을 마무리할 계획이고, 앞으로 국회에서 논의되는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은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또 3차 재난지원금보다 앞서 편성됐던 2차 재난지원금 중 현금성 지원사업인 새희망자금은 전체 3조 3천억 원 중 251만 명에 대해 2조 7천억 원을 지급해 85%의 집행률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아직 집행 되지 않은 약 5천억원의 새희망자금 예산은 올해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에 이월해 지급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추경으로 약 8천억 원이 편성됐던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실제 집행률이 12%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업에서 근로자를 채용한 뒤 6개월에 걸쳐 지원금을 지급해 시차가 발생한다며, 최종적으로 95%가 집행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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