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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추경 '1조 3천억'···방역·돌봄 일자리 확충
등록일 :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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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이번에는 각 부처의 올해 1차 추경 주요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보건복지부 살펴봅니다.
복지부에는 약 1조 4천억원의 추경이 편성됐는데요.

신경은 앵커>
이 예산으로 저소득층 80만 가구에 지원금을 지급하고, 코로나19 방역, 돌봄 일자리 2만 5천 개를 새로 만듭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이번에 통과된 보건복지부 추가경정예산은 1조 3천88억 원입니다.
당초 정부안에서 823억 원 늘어난 겁니다.
우선 사각지대 저소득층 80만 가구에 50만 원씩 한시적으로 생계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코로나19 방역 인력 지원에는 725억 원이 투입됩니다.
의료기관 4천1백여 곳에 5천3백 명, 노인요양시설 8천3백여 곳에 5천3백여 명 등 방역 인력을 배치합니다.
보건소에도 한시적 인력 1천여 명을 지원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위해 자활사업 참여자 5천 명을 추가 확대하는 데 276억 원을 들입니다.
돌봄인력 일자리도 마련합니다.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한시 인력 4천5백여 명을 지원하는 데 266억 원, 연장반 전담교사 3천 명을 추가 배치에는 108억 원을 각각 투입합니다.
이에 따라 모두 2만5천77명의 방역, 돌봄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복지부는 또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합니다.
약국 2만3천여 곳에 체온계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82억 원을 투입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 손실보상금으로 6천5백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요양보호사 등 취약계층 돌봄 인력에게는 313억 원을 들여 마스크를 지원합니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비롯한 장애인 긴급, 특별돌봄 지원에 147억 원을 투입합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기관 원소속 의료인력의 처우 개선을 위해, 건강보험 수가 지원으로 48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이번 추경으로 올해 보건복지부 총지출은 90조8천854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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