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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494명···거리두기·5인 모임금지 연장
등록일 :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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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 짚어봅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은 500명에 육박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이런 가운데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가 2주 더 연장됐습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오늘(26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94명입니다.
지역발생 471명, 국외유입 23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1명, 경기 187명 등이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일요일까지로 예정된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다음 달 11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4차 유행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정부는 다음 주부터 2주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유지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시행하여 3차 유행이 정체기를 벗어나 안정기에 들어서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다만 그동안 실내체육시설 수칙이 적용된 무도장에는 별도의 방역수칙이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무도장이나 콜라텍에는 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물과 무알콜 음료 외 음식 섭취가 금지되며 춤을 출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한편, 벚꽃 개화 등 본격적인 봄철 나들이 시기가 다가오면서 감염 우려도 커진 상황.
이에 방역당국이 내일부터 다음 달까지를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의 자연공원과 휴양림, 수목원과 유원지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나들이 중 식사나 다과, 음주를 위해 마스크를 벗게 되면 감염의 위험이 더욱 증가합니다.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의 식사나 다과, 음식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휴양림, 수목원 내 숙박시설은 사전예약제가 시행되고 케이블카는 탑승 인원이 정원의 절반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단체관광 목적의 전세버스에는 QR코드를 이용한 탑승자 명단관리가 의무화되고 운행 전후 환기와 소독을 해야 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방역당국은 무엇보다 여행은 소규모로, 개인차량을 이용해 당일 일정으로 다녀올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지역축제를 개최하거나 참석하는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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