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오늘 '한국형 전투기, KF-X 출고식'이 진행됐죠.
늠름한 위용을 뽐낸 KF-X, 앞으로 '보라매'로 불리게 됩니다.

#보라매
길들여 키운 사나운 매, '보라매'.
몽골어, '보로'에서 유래했습니다.
'바람'이라는 뜻인데요.
마치 바람같이 빠르다는 의미죠.
'보라매'는 우리 공군의 상징이기도 한데요.
'용맹함'이 닮아있죠.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켜온 우리 공군.
이번에는 '한국형 전투기의 꿈'을 실현하게 됐는데요.
'보라매'처럼 힘차게 비상하길 기대합니다.

'102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열립니다.
독립 운동 때 사용했던 다양한 태극기들이 등장할 예정인데요.
뉴스링크에서 미리 소개해 드립니다.

#태극기
질감이 독특하죠?
독립 운동가, 남상락 선생의 부인이 만든 '자수 태극기' 입니다.
지금 보시는 건 '대한민국 임시 의정원'에 걸렸던 '태극기'고요.
'김구 선생의 서명이 들어간 태극기'에는 광복 의지를 담은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모양은 제각각이지만 여기에 담긴 뜻은 하나, '독립'의 염원 이었습니다.

미국의 한 도시가 '한복의 날'을 만들었습니다.
한국계 학생들이 힘을 모은 덕분인데요.
어떤 사연일까요?

#한복의 날
미국 테너플라이시.
매년 '10월 21일' 이 날을 '한복의 날'로 정했습니다.
외국 지자체에서는 최초인데요.
이걸 가능하게 한 주인공, 한인 고교생들입니다.
김치와 한복이 중국 문화라는 억지에 맞서자는 '공감대'가 형성됐고요.
미국 정치권에 '청원 서한'을 보낸 학생들이, '한복의 날 제정'을 이끌어냈습니다.

문체부에서도 한달에 한 번 '한복입는 날'을 만들었는데요.
소중한 전통 문화, 우리가 앞장서서 지켜야겠죠?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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