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확대경제장관회의'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청와대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는 전략 산업 도약을 위한 지원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인데요.
경제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반도체·전기차 등 주요 전략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으로 문 대통령이 긴급 소집했습니다.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과기·농림·산업·고용·국토부 등 경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합니다.
재계에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HMM 등 기업 대표들이 초청됐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배터리 시장이 격변하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도 전략 사업을 다시 한 번 점검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실제로 그 연장선상에서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은 최근 삼성전자 고위 임원들과 만나 미국의 압박을 대비해 반도체 현안에 대해 미리 의견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백악관 화상회의를 앞두고 삼성전자 측의 준비 상황 등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는 청와대가 기업인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합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기업인들과의 소통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지난달 31일))
"정부도 언제나 상공인들과 기업을 향해 마음과 귀를 활짝 열겠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코로나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수급 전략 등을 점검한 바 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이처럼 방역·경제 관련 회의를 연이어 챙기는 것은 주요 국정 현안을 다잡아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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