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홍남기 부총리가, 현재까지 백신 도입이 지연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백신을 둘러싼 불안감 조성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또 일부 제약사와 추가 백신 공급 협의가, 매우 진전됐다고 밝혔는데요.
박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지선 기자>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홍남기 부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상황 점검회의에서 현재까지 백신 도입 예정물량이 지연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대란 등을 지적하며 불안감을 초래하는 것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국무총리 직무대행)
"현재 도입 예정물량이 지연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토대로 백신 대란, 도입지연, 접종차질 등을 지적하며 국민들께 과도한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는 바, 절대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방역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상반기 도입 확정된 백신 물량은 1,808만 8천 회 분입니다.
387만3천 회분이 도입 완료됐고 1,421만 5천 회분이 순차 도입됩니다.
구체적으로 우리 정부가 화이자와 개별 계약한 백신은 700만 회분으로 매주 정기적으로 도입되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857만4천 회분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백신 공급도 진행 중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6월까지 1,200만 명에 대한 접종을 추진하는 등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 11월 집단면역 형성에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입니다.
여러 변수에 대비하기 위해 도입 예정물량 이외에 추가 백신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일부 제약사와 추가 백신 공급에 대한 협의가 매우 진전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국무총리 직무대행)
"일부 제약사와는 상당한 물량의 추가공급에 대한 협의가 매우 진전되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한편, 23일 0시 기준 1차 백신 접종자는 13만여 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203만여 명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오희현)
2차 백신 접종자는 누적 7만 9천여 명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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