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다음 달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 인데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세무서의 '신고 창구'가 운영되지 않습니다.
대신 '홈택스'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다음 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세무서와 지자체 신고창구는 운영되지 않습니다.
홈택스나 모바일 손택스, ARS 상담으로 간편하게 신고하면 됩니다.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 등 556만 명의 납부기한은 8월 31일까지 연장됩니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이나, 수입이 적거나 매출이 20% 이상 줄어든 자영업자, 착한임대인이 그 대상입니다.
녹취> 박재형 /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닌 납세자의 경우에도 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신고·납부기한 연장을 개별적으로 신청하시는 경우 저희가 적극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착한임대인은 임대료 인하액의 절반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에게는 안내문이 발송되고 전용 상담전화 126번도 운영됩니다.
아울러 대구와 경산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의 중소기업 사업자는 최대 60%까지 세액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현장 신고가 줄어든 만큼 간편 신고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주택임대소득자의 분리과세 모두채움 신고가 제공됩니다.
사업소득만 있을 때 제공하던 단순경비율 모두채움은 연금과 기타소득이 함께 있는 사업자까지 확대됐습니다.
신고가 집중되는 5월 한 달간 홈택스 이용시간은 24시에서 다음 날 1시까지 시범 연장합니다.
안내문 조회부터 납부까지 단계별로 알려주는 내비게이션도 최초로 제공합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기관 간 시스템 연계로 국세청 홈택스로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
홈택스에서 추가 인증 없이 행안부 위택스로 이동하게 되고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가 자동으로 채워져 원클릭 신고가 가능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이수경 / 영상편집: 이승준)
KTV 임하경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712회) 클립영상
- 다시 700명대···장병 AZ백신 접종 시작 02:45
- 접종완료자 '격리 면제'···국산백신 '속도' 02:54
- 소장품 2만 3천 점 기증···"국민 문화향유에 기여" 02:37
- ADB, 韓 성장률 3.5%로 상향···소비심리 넉 달째 상승 02:39
- S&P,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성장세 반영" 00:29
- 공동주택 공시가격 19.05%↑···의견 제출 4만 9천 건 02:47
- 5월 '종합·개인지방소득세' 홈택스로 간편 신고 02:13
- 보조금 혜택이 한눈에···'보조금24' 서비스 시작 02:20
- 문 대통령 "정진석 추기경 선종, 너무 안타깝다" 00:23
- 靑 "거리두기 단계조정 시 현장의견 더욱 경청" 00:37
- "어떤 어린이도 희망에서 소외되지 않아야" 00:28
- 정부, 일 원전오염수 대응 '전방위 외교' 02:18
- 온난화로 뜨거워진 한반도···연평균 1.6도 상승 02:54
- 5월 중 고속도로 수소 충전소 민간사업자 공모 02:16
- "모범수·생계형범죄자 가석방 심사기준 완화" 00:25
- '개인정보 유출' 이루다 개발사에 과징금·과태료 00:31
- 2월 출생아 수 2만 1천 명···역대 최저 00:29
- 국가유공자 위한 '자율주행 스마트 휠체어' 시연 02:38
- 이건희 컬렉션 6월부터 전시···"역대 최대 규모" [오늘의 브리핑] 03:16
- 전국 어디서나, 아무 때나 달린다···'비대면 마라톤' [S&News] 03:53
- 방사능물질차단 임시특별조치 [정책 말모이] 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