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이번에는 국내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개별접촉'을 통한 감염이 늘어난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도 240여 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528명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발생 506명, 국외유입 22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69명, 경기 134명 등이 나왔습니다.
전체 확진자의 60~70%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이 15주째 이어지고 있고 지난 한 주간 수도권 감염재생산지수도 3주 만에 다시 '1'을 넘어섰습니다.
같은 기간 소규모 가족, 지인 모임 등 확진자 개별 접촉을 통한 감염도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인 46%를 기록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도 지역사회에서 계속 검출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변이 바이러스 감시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확진사례 921건의 유전자 분석을 실시한 결과, 변이 바이러스 247건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국내에서 감염된 변이가 195건, 국외에서 유입돼 검역과 격리 단계에서 발견된 사례가 52건입니다.
영국 변이가 199건으로 가장 많고 남아공 18건, 브라질 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녹취>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변이 바이러스의) 적극적인 차단을 위해서 중앙·지자체 간 합동대응팀을 꾸려서 운영 중입니다. 면밀한 모니터링과 함께 선제 검사 대상을 확대하고, 접촉자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지난 4일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인도 교민 1천39명이 귀국한 가운데, 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이들 중 4명에게서 인도 변이가 검출된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난 주 대비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 확산세를 면밀히 점검하고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전파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석가탄신일을 맞아 전국 사찰과 관광지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종교활동은 가능하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 영상편집: 장현주)
서로 2미터 이상 거리두기와 함께 참석자 명부 작성, 식사제공 금지 등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달라는 당부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725회) 클립영상
- 문 대통령, 내일 방미···21일 바이든과 첫 정상회담 02:00
- '개별접촉' 감염 급증···변이 247건 추가 02:44
- 2차접종 100만명 돌파···화이자 추가물량 도착 02:35
- 靑, 국민청원 답변···"이상반응 빈도 낮아" 02:22
- 41주년 기념식···"광주의 진실, 마지막 향해 다가가" 02:41
- 해수부차관 엄기두·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백승근 00:33
- "후진적 산재 없어야···가상자산 피해 사전차단" 02:23
- 청년채용특별장려금···1인당 연 최대 900만 원 02:32
- 김 총리, 관평원 '세종시 특공' 엄정조사 지시 00:26
- "주택 물량 최대한 확보"···공공·민간 협력 강화 03:02
- 서울 공공재개발, 20% 이상 '공공임대' 제공 02:27
- 중국산 김치서 식중독균 검출···'반송·폐기' 02:23
- 최저임금위 2차 전원회의···위원들에게 위촉장 00:24
- 전현희 권익위원장, 세계옴부즈맨협회 이사 당선 00:24
- 알레르기·비염약 해외구매대행 불법광고 적발 00:28
- '2022년 열린관광지' 공모···7월 30일까지 00:29
- 공공재정환수법 시행···453억 원 환수 조치 02:23
- 공공조달 규모 28% 성장···혁신·포용성장 지원 02:32
- 2021 P4G 정상회의 [정책 말모이] 01:46
- 바닷바람으로 수소를 만든다 [S&News] 04:56
- 입양아 학대 되풀이···"예방 활동 강화해야" [터치 핫이슈] 0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