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첫 소식입니다.
G7 정상회의 출국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문 대통령은 '방역'과 '휴가'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장소: 오늘 오후, 청와대 여민관)
한 달 만에 다시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집단면역 시점도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 101만 명 분의 얀센 백신 접종을 더하면 상반기 1천 400만 명 이상의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3분기에는 국민 70%인 3천 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백신 도입과 접종, 예약 등 모든 부분에서 계획 이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코로나19 방역으로 국민들이 지쳐 있으니 이번 여름 휴가 때는 방역과 휴식의 조화를 이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폭염기에 의료진이 탈진하는 사태가 있었는데 올해는 의료진의 적절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서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곧 여름휴가철입니다. 철저한 방역과 안전대책을 빈틈없이 하면서도 국민들의 휴가 사용이 충분히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노력도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각국은 변이를 거듭하는 코로나에 대비해 내년 이후 백신을 신경쓰고 있다며 우리도 내년분 계약을 이른 시일 안에 체결해 물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방역당국에는 변이 바이러스에 효력을 발휘하는 백신이나 코로나와 독감을 원샷으로 결합시킨 백신 등 개량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나아가 소아암 환자나 신생아 중환자 보호자의 경우 지금은 우선순위가 아니지만 우선접종 대상으로 고려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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