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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세수 활용한 추경···경제회복 총력"
등록일 :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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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오늘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또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회복을 위한 지원도 강조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특히 추가 세수를 활용한 추경을 포함해, '포용적 경제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수출을 비롯해 내수와 소비 등에서 경제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도 양극화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업종과 기업 간 양극화가 뚜렷해졌고, 자영업 소비 등은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자리 양극화 또한 심각한 문제라며, 청년과 여성의 어려움과 노동시장 양극화와 산업재해, 새로운 고용형태에 대한 보호 등을 해결 과제로 꼽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 일자리 회복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예상보다 늘어난 추가 세수를 활용한 추경편성을 포함해 포용적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예상보다 늘어난 추가 세수를 활용한 추경편성을 포함하여 어려운 기업과 자영업이 활력을 되찾고, 서민 소비가 되살아나며, 일자리 회복 속도를 높이는 등 국민 모두가 온기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랍니다."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가사근로자법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동안 가사근로자는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해 열악한 근로조건에 놓여있었지만, 이제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들도 양질의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이제 가사근로자는 노동관계법에 따라 보호받고 사회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이용자들로서도 가사 서비스가 표준화되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가사근로자법은 여성의 경제활동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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