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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소부장 핵심품목' 외국인투자 유치 총력
등록일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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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정부가 백신과 첨단 소부장 등 184개 핵심품목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집중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신규 일자리 약 20만 개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제1회 외국인투자위원회
(장소: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첫 외국인 투자위원회를 열고 첨단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외투 전략은 전 세계적인 반도체와 백신 등 공급망 경쟁에 대응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정부는 우선 K-뉴딜과 백신, 첨단 소재·부품·장비 등 공급망 안정이 중요한 184개 핵심품목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문승욱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수급에 애로가 있는 첨단 분야에서 외국인 투자는 안정적 공급을 확보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므로 K-뉴딜, 소부장 등 산업 정책과 연계한 전략적 투자 유치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밸류체인이 구축되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야 하겠습니다."

핵심품목을 생산하는 유망 글로벌 기업을 발굴하고 유치 필요성과 가능성이 높은 100대 기업을 집중 유치합니다.
투자 유치를 위해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과 K-뉴딜, 소부장 정책 투자 기회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분야별·국가별 기업설명회를 비롯해 산업부와 관계부처 공동 투자 유치 등도 추진합니다.
정부는 첨단투자지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방자치단체 외투 유치 활동과 역량 강화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첨단투자지구는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등 이미 개발된 계획입지를 활용해 첨단 투자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석 달 뒤 시행됩니다.
정부는 아울러 외투 유치를 위한 인프라 개선과 인력 양성에도 나섭니다.
디지털 혁신 공유대학에 외투 기업 인력 수요를 반영한 인력양성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외투 전략으로 앞으로 5년 동안 신규 일자리 약 20만 개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임주완 / 영상편집: 이승준)
이 밖에 오늘 회의에서는 충남과 충북이 각각 신청한 아산 탕정 단지, 음성 성본 단지를 외투지역으로 지정하는 안건도 통과됐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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