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박성욱 앵커>
대규모 전국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오늘부터 18일간 열립니다.

신경은 앵커>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와 소비를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개막식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지선 기자, 곧 개막식이 시작하죠?

박지선 기자 /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네, 저는 지금 동행세일 개막식이 열리는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데요.
개막식은 잠시 후 8시부터 시작됩니다.
올해 개막식이 열리는 이곳 세운상가는 철거 위기에서 벗어나 최근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는데요.
동행세일 취지와도 부합합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경제가 다시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는데요.
개막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인사들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입니다.
김 총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을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뒤 중소기업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외부에 마련된 라이브 스튜디오와 이원 생중계로 연결해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박성욱 앵커>
동행 세일 기간 다양한 행사들도 마련됐는데, 자세히 소개 해주시죠.

박지선 기자 /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네, 동행세일은 대규모 할인행사로 전국 온·오프라인 18개 유통 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먼저,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에서는 여름상품을 최대 절반 가격으로 할인하고요.
200여 개 중소기업 상품 기획전도 진행됩니다.
전국 천 7백여 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도 비대면 특별 판매전이 열립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눈길을 끄는데요.
일부 백화점과 공영홈쇼핑 온라인몰에서는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할인쿠폰과 사은품 혜택이 제공됩니다.
온라인에서는 특별 할인판매 기획전과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를 중심으로 행사가 이어집니다.
특히 각 부처 장관들의 행보가 눈에 띕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장관은 라이브 커머스에 직접 출연해 각각 중소기업 제품들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가치삽시다' 플랫폼 이외에도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 총 10개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박지선 기자 /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동행세일은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자세한 할인 행사 내용은 동행세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개막식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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