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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첫날 54.3%···모더나 2차물량 도착
등록일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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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코로나19 백신 수급 불균형으로 접종받지 못한 60~74세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예약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첫날인 어제 하루 동안, 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예약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이런 가운데 '모더나 백신 2차 물량'도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60~74세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예약했지만, 예상보다 사람이 몰려 접종을 받지 못한 이들은 2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 첫날(23일), 절반이 넘는 54.3%가 예약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5일부터 17일까지 전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
사전예약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누리집을 통해 본인은 물론 자녀 대리예약도 가능합니다.
(https://ncvr.kdca.go.kr)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콜센터보다는 가급적이면 누리집을 통해서 예약을 하시면 신속하게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하루 기준 신규 접종자는 2만8천여 명.
이들을 포함해 지금까지 1천515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또, 얀센 백신을 포함해 제품별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모두 완료한 사람은 44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8.6%를 기록했습니다.
SNS를 활용한 당일 신속예약으로 잔여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25만여 명인데, 전체 접종자의 2.7%입니다.
연령별로는 40대(46.3%)가 가장 많았고, 30대(42%)와 50대(11.6%)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백신 도입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 개별계약 모더나 백신 2차 물량 5만6천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이 물량은 상급종합병원 30세 미만 보건의료인 2차 접종에 쓰입니다.
이달 말까지는 화이자 백신 65만 회분이 더 들어옵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총 1천797만 회분의 백신 도입이 완료됐습니다. 3분기에는 약 8천만 회분을 도입할 예정으로 7월에는 약 1천만 회분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한편 코로나19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발생 576명, 국외유입 34명입니다.
주 초반까지 이어졌던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는데, 방역당국은 앞으로 3,4일간 확진자 현황을 지켜봐야 추세 판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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