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소부장 경쟁력 강화로 지난 2년 동안 중소, 중견기업의 성장은 더욱 빨라졌습니다.
신경은 앵커>
'소부장 상장 기업 매출액'은 20% 증가했고, '시가 총액 1조 원 이상 기업'은, 31개로 늘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지난 2년 동안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으로 사업 여건은 한층 더 나아졌습니다.
정부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걸리는 기간은 평균 6년.
소부장 기술개발의 경우 1년 6개월 만에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녹취> 문승욱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부 R&D가 통상 매출과 같은 성과로 보이는 데 6년 정도 걸리는 것이 평균인데요. 이번에 소부장 R&D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18개월 만에 성과를 보이는 발전을 보였습니다.”
기술개발부터 양산까지 전주기적인 지원 체계로 기업당 최대 22억4천만 원을 아낄 수 있게 됐습니다.
소부장 기업에 투자하는 소부장 정책펀드 조성 금액도 지난달 기준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범정부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의 성장도 빨라졌습니다.
소부장 상장기업 매출액은 지난 2019년 1분기보다 20.1% 증가해 상장기업 전체평균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소부장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368억 달러로 전체 산업 대비 2.7배에 달합니다.
시장에서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가치도 올라갔습니다.
시가총액이 지난 2019년보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102%, 소부장 강소기업은 125%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소부장 기업은 기존 13개에서 31개로 늘었습니다.
이렇게 위기를 극복한 경험은 우리 소부장 산업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습니다.
국민의 74%는 일본 수출규제 이후 소부장 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이승준)
산업통장자원부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공급망을 주도하면서 첨단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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